포항YMCA(조원호 이사장)는 16일 포항 라움드포레에서 창립 44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포항YMCA 창립 44주년 기념 공로상에는 이재덕 이사가 박명재 국회의원, 정태영 센터장이 김정재 국회의원, 양경미 팀장이 이강덕 포항시장, 하은희 팀장이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고, 조원호 이사장은 선린YMCA 동아리에게 청소년육성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축하공연은 소프라노 김예은과 메조소프라노 공지영이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조원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포항YMCA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했던 시간이 있었음을 고백한다”며 “지역 청소년과 다음 세대를 섬기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