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리틀야구단(감독 조창길)이‘제1회 이승엽기 전국초청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구미시리틀야구단(감독 조창길)이 전국 56개팀 1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제1회 이승엽기 전국초청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강변리틀1구장 외 3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과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의 주최로 국민타자 이승엽의 이름을 내걸고 시작된 전국규모 대회로서, 구미시리틀야구단은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에서 만난 대구시 달서구리틀야구단을 7:3으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조창길 감독은 “TV 생중계 속에 진행된 결승전에서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낸 어린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앞으로 이어지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위풍당당’하게 승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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