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소년 독도 아카데미 체험탐방 성료
2019 청소년 독도 아카데미 체험탐방 성료
  • 박재형 기자
  • 승인 2019년 07월 17일 19시 3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18일 목요일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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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체험으로 아름다운 울릉도·독도 역사 바로 알기
‘2019 청소년 독도 아카데미 체험탐방’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개최됐다.학생들이 대풍감 전망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청소년 독도 아카데미 체험탐방’에 나선 경북 청소년 99명이 우리 땅 독도를 밟았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2019년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 행사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일본의 치밀하고 집요한 독도침탈 야욕과 교과서 왜곡에 맞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울릉도와 우리 땅 독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독도 체험탐방은 경상북도 각 지역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독도 사랑이 남다른 고등학생 99명과 인솔교사 및 강사 등 총 117명이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행사에 참여했다.

‘2019년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 행사는 15일 후포항에 집결을 시작으로 후원사인 대아가족 제이에이치페리에 몸을 싣고 울릉도로 이동했다.

울릉도 입도 후 울릉농업인회관에서 간단한 입교식을 마치고 조를 편성한 후, 독도박물관 유기선 학예연구사의 독도 바로 알기 특강이 진행됐다.

유 학예사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 가사 내용 맞혀 울릉도와 독도의 기본현황과 독도의 경제적 가치, 군사 전략적 가치, 해저 자원적 가치에 관해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

울릉도 독도 해양기지에서 김윤배 박사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울릉도 독도 해양기지에서 김윤배 박사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독도의 역사 특강에서 ‘독도를 지키는 것은 반만년의 역사를 지키는 것’임을 청소년에게 확실히 인식시키며, 독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울릉도 ·독도 역사를 바르게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2일째, 오전 울릉도 탐방과 오후 독도탐방 일정에 맞춰 독도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울릉도 탐방에 나섰다.

참가 학생들이 나리분지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반갑게 독도 박물관은 현재 ‘울릉도를 기록하다’를 주제로 특별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 독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은 1960년대 당시 울릉도 주민들의 의식주, 관혼상제, 생업 등 다양한 생활상을 엿볼 기회를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나리분지 너와집을 견학했다.
나리분지 너와집에 마련된 관광 스템프로 참가 청소년 인증샷을 찍고 있다.

독도박물관 특별전시는 지난 60년대 주한 미국공보관 영화촬영장교였던 ‘험프리 렌지’씨가 울릉도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영화와 다큐멘터리드라마로 연말까지 전시되고 있다.

울릉군 관광해설사가 대풍감 전망대 모노레일 탑승 하기전에 대풍감 지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에 올라 몇 시간 후 밟게 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졌다.

오후 여객선을 이용해 독도아카데미 참가자 전원은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탐방행사 이틀날 저녁 레크레이션 시간에 ‘독도사랑신문만들기’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날 레크레이션에서 준비한 독도 수호 구호를 외치고, 독도 경비대원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독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과 독도 방문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뜨거운 독도사랑을 보여 주는 자리를 만들었다.

학생들이 태하등대 모노레일을 탑승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의 30여 분의 독도 탐방행사는 아쉬움을 남기고 울릉도로 복귀해 안용복 기념관 견학과 충혼탑 참배로 울릉도 탐방행사를 이어갔다.

이튿날 석식 후 울릉도 탐방과 독도 탐방행사를 마치고 ‘독도사랑 신문 만들기’ 조별 활동과 장기노래자랑으로 훈훈한 정과 함께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이튿날을 마감했다.

참가 학생들이 태하등대,태풍감 전망대 산책로를 함께 걸었다.

마지막 날, 55년 만에 개통한 울릉도 섬 일주 도로를 따라 울릉도 해안 절경과 함께 천혜자연 경관을 탐방하고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를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박사는 울릉도, 독도의 가치와 해양연구기지의 역할 및 동해 해양생태계의 오아시스 울릉도, 독도에 펼쳐질 푸른 꿈과 해양과학으로 관리하는 우리바다, 해양과학으로 지키는 우리영토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고 청소년에게 해양 과학의 중요성과 해양과학자의 꿈을 키우게 했다.

이어 독도관리사무소에서 발급한 독도명예주민증을 받는 해단식을 끝으로 후포행 여객선에 몸을 싣고 ‘2019년 청소년 독도 아카데미 체험탐방’ 행사의 2박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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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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