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서 21대 총선 등 향후 진로 밝혀
임 위원장은 먼저 내년 21대 총선에서 포항지역 2개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키는 것은 물론 경북지역 최초로 정의당 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포항시민에게 드리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차별과 불평등의 시대를 함께 건너는 이웃이 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내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활동을 강화하고, 장애·청년·여성·성소수자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과 관련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 수사 촉구 △포항 남구 호동 SRF(고형폐기물) 열병합발전소 가동 중단 △포스코 고로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중단 및 산재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