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상주시는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60여 개 노선을 운영하는 시내버스 44대 전체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이용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윤보영 공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통신비를 절감해 주고 무선 인터넷 접근성도 개선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무선 인터넷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내버스 안에 설치된 와이파이 기기.
한편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등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Free(2.4Ghz 대역)/Secure(5Ghz 대역)’을 선택하면 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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