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시정역량 집중

경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산시.
경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은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부문 등의 분야를 평가해 13개소를 선정한 것으로 경북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산시는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설명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경제 jump up 한마당 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했으며, 2019년에는 17개 사회적기업에 10억3500만 원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130여 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3억4800만 원을 지원해 브랜드 및 기술 개발, 홍보 및 마케팅 역량 강화,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등으로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공기관 직무체험사업, 1社 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사업,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 4월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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