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냉천1리 마을회관 등 19개소, '노인 케어' 만족도·행정 신뢰 제고

영천시는 지역바우처사업의 일환인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하나인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노인관련서비스 장소인 금호 냉천1리 마을회관, 청통 원촌리 마을회관 등 19개소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 제공 사실 여부 및 이용자 안전관리, 서비스 품질관리 등을 확인한다.

특히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니터링은 서비스 이용자들의 관심 유도와 서비스 현장관리를 통한 서비스 품질향상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금호 대미1리의 한 서비스 이용자는 “꾸준하게 운동하니 다리 힘도 생기고 너무 좋다. 운동하는 날만 기다려진다”며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4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동·청소년 대상 심리지원, 비전형성지원, 정서발달지원 서비스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없는 100세 장수마을 만들기,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등 총 5개 사업에 383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방경희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현장 모니터링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신뢰를 제고해 내실 있는 사업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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