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호남 정보화마을 교류대회가 문경새재 일원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는 경북과 전북이 매년 교차로 시행하는 대축제로 상호이해와 동서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번 정보화마을 영호남교류 대회는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도의원, 경북 40개소, 전북 30개소의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마을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마을 참가자들의 소통 단합을 위한 특강과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향에 대한 간담회 그리고 사극촬영 1번지인 문경새재오픈세트장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옛길로 걷기 좋은 길 문경새재를 탐방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영호남 정보화마을이 상호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마을 활성화를 유도해 영호남 정보화마을이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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