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정의 국제화에 부는 새로운 바람
경북도정의 국제화에 부는 새로운 바람
  • 양승복 기자
  • 승인 2019년 07월 18일 19시 4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19일 금요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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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1년간 해외시장 확대…우호 다지고 신규 자매결연도
국제교류 협력 위한 광폭행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취임 이후 경북도정의 국제화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1년간 중국, 미국, 일본, 동남아국가 등 시장 확대와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많은 발품을 팔았다.

지난해 11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경북관광을 소개했고,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 참가해 글로벌기업 대표들을 만났다.

지난 5월에는 자매도시인 중국 산시성에서 열린 제5회 실크로드국제박람회에 참석해 교류협력을 협의하는 한편 ‘빈곤퇴치 국제포럼’에서는 경북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주제발표로 각국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과 상호협력 기틀을 마련했으며, 현장포럼을 통해 도내 기업과 현지경제인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해외 방문공식일정 외에 도지사 취임 이전 맺은 다양한 해외 인사들을 만나 도움도 받았다.

베이징에서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경북지원을 요청한 결과 코트라 중국본부장이 지난 5월 중국바이어 20여명을 직접 인솔해 경북을 찾았으며, 지역 진출 현지기업인 M사에서는 올 9월 대규모 관광객의 경북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미국 CES현장에서 삼성, LG를 비롯한 글로벌기업 대표들을 거침없이 만났으며, 베트남 방문 시 베트남 영웅 박항서 축구 감독과 박충근 사격 감독이 이 지사를 직접 찾아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자매 우호도시와의 협력채널을 새롭게 다지고 신규자매결연도 체결했다.

중국 후난성, 러시아 연해주와 신규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난 6월 동남아국가 방문 시 타이응우엔성, 호치민시, 족자카르타주를 찾아 상호 협력을 다지기도 했다.

26개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초청 한국어연수사업을 비롯해 공무원,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에 자매 우호도시를 초청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의 북방정책,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실현을 위해 포항에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이 신북방경제의 거점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년 통상 성과도 상당했다. 이 지사 취임이후 무역사절단파견, 해외바이어초청 상담회,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56회에 걸쳐 750여 중소기업이 참가해 2억3700만달러(2800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해외전시박람회에 28차례 217개 기업이 참가해 5800만달러 계약, 22차례 무역사절단에 207개 기업이 참가해 1억3900만달러 계약 체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6차례에 326개 기업이 참가해 4000만달러 계약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형 수출 일자리 창출도 눈에 띤다. 수출일자리 플러스원(+1)사업을 통해 지난해 67명, 올 해 1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진행 중이며, 경북 해외자문위원과 연계해 30명의 청년들에게 해외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1년 간 각국 여기저기를 뛰어다녔다. 그 과정에서 경북의 국제화 역량과 잠재력도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 수출인프라 구축은 물론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강화, 해외 인적네트워크 확충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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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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