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평균 25% 추진…임기 내 실현 매진"

고령군은 지난 17일 오후 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이행 점검의 보고회를 열었다. 고령군
고령군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공약실천 사항에 대한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오후 군청 대가야 홀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민선 7기 공약은 △활력 있는 지역경제(7개 사업) △희망 나눔 맞춤복지(6개 사업) △살기 좋은 희망농촌(13개 사업) △세계 속의 문화관광(14개 사업) △공존하는 안전도시(13개 사업) 등 5개 분야 5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문제점과 개선대책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군은 현재까지 전체 평균 2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고,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애로사항 공유와 현장중심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다짐했다.

곽용환 군수는 “오늘 논의한 내용은 고령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들로 지난 1년의 성과가 향후 3년 동안 거둘 성과의 토대가 되고 민선 7기의 4년이 고령군 미래 100년의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군 기획부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은 군 홈페이지 등에 정기적으로 공개해 군민과 더욱더 소통할 것이며, 수시로 이행현황을 점검해 약속된 공약이 임기 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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