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일자리 연계 직업능력개발훈련 방향 논의

2019년 경상북도 인적자원개발 포럼이 열리고 있다.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9년 경상북도 인적자원개발 포럼’이 지난 17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렸다.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한 포럼에는 경북지역 일자리 관계기관 및 직업훈련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상생형 일자리와 연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노사발전재단 이호창 본부장의 ‘상생형 일자리와 지방자치단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유한구 박사의‘미래 인적자원개발의 방향과 전략’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상생형 일자리와 연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방향’에 대한 지정토론에서는 최성준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정치영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협력본부장, 반재인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연구관, 남욱희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과 직업훈련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따른 디스플레이, 반도체 관련 산업의 침체 우려에 산업계, 지자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 민관협력조직을 강화해 협의 채널 구축과 산업기술인력 양성 등 소재부품 경쟁력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3년 설립됐으며,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정부, 자치단체, 산업계, 노동계, 학계 등 여러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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