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5분께 대구 북구 노원동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공장에서 근무하던 A(39)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 불은 공장 내부 패널, 배전반, 열선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해 10여 분 만에 현장을 수습했다.
소방관계자는 “A씨가 근무 중 건조기계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하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 기자명 조한윤 기자
- 승인 2019.07.19 15:46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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