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농협문경시지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시청을 방문해 영농폐비닐수거사업비 5000만 원을 문경시에 기탁하고 있다.
18일 농협문경시지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시청을 방문해 영농폐비닐수거사업비 5000만 원을 문경시에 기탁하고 있다.

농협문경시지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영농폐비닐수거사업비 5000만 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농협문경시지부 임도곤 지부장은 18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기금을 전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어 청정 문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날 임 지부장은 “문경시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지원금을 바탕으로 문경시의 예산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1300t 이상의 영농폐비닐을 수거할 계획이며, 농촌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하여 나가기로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사업비를 지원한 농협문경시지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히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여 청정문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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