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메이크 러브 딜리버리(Food Make Love Delivery) 사업

20일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가 ‘다문화가족자녀 바른 성장지원프로젝트 Food Make Love Delivery’ 사업 발대식을 하고 있다.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연희)는 20일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단장 백선현)과 협력으로 ‘다문화가족자녀 바른 성장지원프로젝트 Food Make Love Delivery’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50여 명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의 MOU 체결이 이루어졌으며, 캄보디아 문화이해를 위한 다문화이해교육과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하기 위한 ‘푸드박스’포장 등 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읍면지역 및 저소득 다문화가족에게 식재료 전달을 함으로 다문화가족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자원 구축을 돕고자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연희 센터장은 “식재료 전달을 통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족과 소통하며, 자녀들이 주위의 관심과 사랑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든든한 지지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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