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지역위원장(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왼쪽)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찾아 신속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고 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지역위원장(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지난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찾아 신속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여야의 포항지진특별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에게 도움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 해달라”고 건의하는 한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문희상 의장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편 오 위원장은 지난 2013년 문희상 국회의장이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할 당시 비상대책위원으로 함께한 인연이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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