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교육원이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20일 실시한 ‘2019 제1기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캠프’ 참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화랑교육원은 지난 19일~20일, 그리고 22일~23일 두 차례에 걸쳐 도내 고등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캠프’를 실시한다.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캠프는 도내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간 사회참여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청소년 사회참여의 일반화 모델 개발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한 이 캠프에서는 희망 전공분야별로 정책제안분야를 세분화해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된 정책을 실천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열띤 토른 학습을 통해 나눈다.

캠프 프로그램은 1박 2일 과정으로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그램 특강 △함께하는 인성프로젝트 △분임별 사전 과제 발표 및 주제 토론 △신라문화 투어 나의 강점을 드러내는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하고도 활동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박두진 화랑교육원장은 “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고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은 삶의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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