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아동들에 '사랑나눔' 실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가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에게 사랑의 나눔로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19일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나눔 로드’ 성금 약 1097만 원을 굿네이버스 경북 서부지부에 전달했다.

성금은 한부모 가정으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모 양과 갑작스러운 가정해체로 심리적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모 군을 돕고자 하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굿네이버스 경북 서부지부를 비롯한 지역 기관과 사랑의 나눔 로드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이번 후원금을 포함해 총 85명의 아동에게 4억 6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나눔 로드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사내에서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의 생계비 및 교육비를 지원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박세정 굿네이버스 경북 서부지부장은 “늘 굿네이버스 경북 서부지부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 대표는 “삼성 임직원들과 굿네이버스 경북 서부지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전달하는 일은 참 의미 있는 일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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