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대구은행, 베트남·미얀마 금융 시장 진출 '해외로'
DGB 대구은행, 베트남·미얀마 금융 시장 진출 '해외로'
  • 박무환 기자
  • 승인 2019년 07월 21일 20시 22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22일 월요일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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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 창출·수익 다변화 등 네트워크 확대 기대
김태호 대구은행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8일 베트남 응우엔타잉뚱VCB부행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은행.
DGB 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의 한계 극복과 신성장 사업 발굴을 통해 향후 100년 은행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로 영업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콤 은행 본사에서 금융업무 상호협력, 시장동향 정보교류, 직원 교환연수 등의 내용을 포함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얀마 MFI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2년 12월 중국 상해지점을 개점한 대구은행은 2016년 12월 라오스에 DGB캐피탈 자회사인 DLLC 현지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2018년 1월 캄보디아의 MFI( 여신 전문금융기관) 캠캐피탈을 인수했다.

대구은행 측은 베트콤 은행과 협약을 계기로 DGB 금융그룹이 베트남을 포함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금융 벨트를 구축해나가는 시금석이 되는 것과 동시에 올해 안에 호치민 지점 인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환경 속에서 해외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 니즈를 반영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 6월 베트남 호치민 지점 설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대구은행은 베트남 리딩 뱅크 중 하나인 베트콤 은행과의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베트남 금융 교류를 확대하고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한국의 아세안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의 경제성장을 책임지는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밸류체인 중심축으로 한국의 3대 수출국이자 5대 투자국이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수익 다변화를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인 현지화 및 수익성 중심 글로벌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대내외적으로 경영성과를 검증받은 현지 로컬 은행과의 업무제휴로 선도적인 시너지 강화 효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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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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