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최고위원·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 등 참석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9일 대구 팔공산 에밀리아 호텔에서 ‘2019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 당직자 워크숍’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지난 19일 대구 팔공산 에밀리아 호텔에서 ‘2019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 당직자 워크숍’을 가졌다.

21대 총선에서의 필승각오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워크숍은 설훈 최고위원의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전략 방안’과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의 ‘정국현안과 총선전망’, 박성민 민 컨설팅 대표의‘전략없이 승리없다!’,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문병주 박사의 ‘더불어민주당 강령과 문재인정부 국정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으로 이어졌다.

설훈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은 주제강연을 통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경제가 어둡고 일본의 도발이 우리 경제를 힘들게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선전을 하고 있다”며 “올 10월경 북미회담과 개성공단, 남북철도 등 남북의 협력 방안이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소속 시도의원 및 도당 핵심 당직자 120여명은 당원간 단합과 21대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으며,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를 지역에서 실현하기위한 다각도의 방안도 논의됐다.

허대만 위원장은 “그동안 경북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갖춰 왔고 이제는 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당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당원들이 각오를 새롭게 하고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당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8월5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5주간 ‘경북 민주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월에는 경북 3개 권역별로 ‘제1차 경북지역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연수’를 계획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하반기 당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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