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이전 최대 수혜단지 입소문
24일 1순위·25일 2순위 청약 예정

지난 19일 분양을 시작한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9000명 몰렸다.
SM우방산업이 지난 19일 분양에 들어간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에 3일 만에 1만9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5년 만의 화원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는 데다 2020년 10월까지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수혜단지가 될 것이라는 입소문이 크게 작용했다.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538세대 규모로 짓는다. 지하 1층, 지상 33층에 4개 동이며, 69㎡ 232세대, 74㎡ 52세대, 84㎡ 254세대다. SM우방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11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끝나면 천내천 수변공원과 명곡체육공원이 바로 곁에 있어 특별한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대구수목원도 있다.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이 직선거리 600m 정도 거리에 있고, 화원 나들목이 가까워 시내 외 이동이 자유롭고, 단지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서 자녀들의 안심통학도 보장된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고, 계약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가구주가 아니거나 1가구 2주택 이상이라 하더라도 1순위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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