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9년도 초·중학생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어학연수를 실시했다.

영천시 초·중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벌 인재양성의 큰 꿈을 안고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어학연수를 떠났다.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지난 21일 초·중학생 42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이 8월 12일까지 3주간의 어학연수를 위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개인의 영어실력에 맞는 1:4 레벨수업과 6~8명 그룹수업에 집중 참여하는 어학연수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경험하는 글로벌 인재양성프로그램이다.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은 2014년 시작한 이후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이번 7기 해외어학연수는 임시이사회를 거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에서 추진하게 됐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은 물론 새로운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국제사회의 안목까지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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