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20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흥해 옥성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도시재생 행복한 흥해 만들기’ 활동을 추진했다. 사진은 어르신들이 발 마사지를 받고 있다.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흥해 옥성1리 경로당을 방문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유한종)와 함께 ‘찾아가는 도시재생 행복한 흥해 만들기’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는 옥성리 어르신 30명과 주민협의체 위원 등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 발 마사지, 찾아가는 도시재생 홍보, 다과를 곁들인 어르신과의 소통,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지원센터에서는 흥해 특별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아래, 지속적이며 자생력 있는 도시재생을 위해 흥해 특별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도시재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활동은 어르신 꿈 찾기 프로젝트, 흥해와 사람들 이야기집, 숨은 아티스트 찾기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형 도시재생을 펼치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주민협의체 위원들 외에도 흥해 로터리클럽 해맑음봉사단이 함께한다.

포항시 이복길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찾아가는 도시재생 행복한 흥해 만들기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 행복해야 지역이 살아날 수 있다는 신념 하에 더욱 행복한 흥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해 특별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도시재생을 홍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하며 자생력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거버넌스의 중추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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