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테마공원 데크길 경관조명 설치…이달 공사 마무리

경관조명 새단장한 김천 오봉저수지 농촌테마공원. 김천시
김천 오봉저수지 농촌 테마공원 산책로가 김천 ‘야경명소’ 등극을 예약했다.

국비 지원으로 지난해 완공한 오봉저수지 농촌 테마공원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테마공원으로 자연 친화적인 휴식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가족 단위 피크닉장으로 사랑받으면서 저수지 주변 데크길을 활용한 산책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김천시는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제공을 위해 데크길을 경관조명으로 새단장했다.

시는 이번 달 공사를 완료해 매일 일몰 이후부터 자정까지 계절에 맞게 점등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봉저수지 농촌 테마공원 경관조명 설치로 지역 대표 관광명소의 격을 높이고, 앞으로 오봉저수지를 활용한 관광휴양 개발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김천,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희망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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