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영주시, 영주교육지원청, 영양사, 학부모 대표, 자원봉사단체 등 각계 대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여름 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아동 급식지원 및 지역아동센터(꿈동산지역아동센터 외 10개소)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심의했다.
이와 함께 신규 위원 위촉과 아동급식지원사업의 실적보고, 향후 급식지원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결식아동 발생을 막기 위해 급식지원을 필요로 하는 본인, 가족, 이웃이 신청한 아동과 읍면동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급식대상자 975명에 대한 급식지원을 결정했다.
장순희 문화복지국장은 “여름방학기간 내 결식우려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해 나가기 위해 이·통장, 부녀회 등의 발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