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 환경의 제약 등으로 제한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미술 심리상담을 통한 여성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이완 등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 촉진과 자립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나를 닮은 꽃 찾아보기’, ‘점묘자화상 그리기’, ‘명화감상과 명화그리기’, ‘우리들의 아름다운 산-협동작업’순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화를 통한 미술심리상담으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협동심과 상호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성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