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위원 8명 구성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3일 공사회의실에서 임직원, 입주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자문기구인 인권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3일 공사회의실에서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의사결정·자문기구인 인권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인권경영위원회는 박용우 경영개발본부장이 위원장을 맡고 노동조합, 인권관계자, 지역주민, 시설이용객, 입주업체 및 협력업체 등 내·외부 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4명에 대한 위촉식도 개최했다.

위촉된 외부위원들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대변하도록 구성했으며, 앞으로 공사에서 발생하는 인권경영의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위촉식에 이어 첫 번째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인권경영’ 현황을 설명한 후, 인권경영헌장에 대해 심의하며 공사의 인권경영체제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조 사장은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한 것에서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인권경영위원회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인권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