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일부터 종합복지회관과 후포고등학교에서 울진고우이학당 여름방학 특화프로그램인 대학생 멘토링 캠프를 운영 중이다.

8월 1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 선·후배 간의 유대관계 형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재경학사의 추천을 통해 대학생 멘토 3명을 선정했으며, 멘티는 고우이학당 수강생 중 신청을 받아 울진·죽변고 24명, 후포고 11명으로 총 35명이 캠프에 참여한다.

멘토들은 고등학생 수행평가를 대비해 사전 자료조사부터 발표까지 유기적으로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발표보고서를 심도 있게 지도 할 예정이다.

울진 고우이학당은 지난 2009년 울진빌리지스쿨로 시작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공교육 지원을 위하여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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