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름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는 영천 과수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2일 영천시도매시장 등 출하현장을 방문했다.

영천농협공판장과 능금농협공판장을 둘러보고 영천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중량미달, 속박이, 표시사항 미기재 등 표준 규격 출하를 점검했다.

최기문 시장은 “국내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모든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줄 알고 있다”면서 “힘들게 지은 과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신녕농협마늘출하조절센터를 방문해 이구권 신녕조합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와 마늘수급대책 등 마늘가격 하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영천시는 과일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도시 소비자들의 시선이 주목되는 파격적인 디자인 ‘스타영천 스타과일’ 통합포장 박스를 출시해 대도시 소비처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