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색연필 보타니컬아트 예술교육원 영천지부 꽃그림 회원전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직원들이 현관 로비에 전시된 색연필 보타니컬아트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영천시청 현관 로비에 서양화, 가죽공예 등 각종 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의 예술 솜씨를 뽐내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2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전시회 이어 22일부터는 색연필 보타니컬아트 예술교육원 영천지부(지부장 황영란)의 꽃그림 회원전을 2주간 연다.

보타니컬아트는 식물을 뜻하는 단어인 보타니컬(Botanical)에서 유래한 식물세밀화를 뜻하며 섬세한 표현과 다양한 색채의 조화를 통해 식물의 생태적 특징을 포착해 묘사하는 그림으로 색연필이라는 부담 없는 도구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김성현 총무담당은 “시청사 현관 로비 개방은 ‘시민들과 좋은 작품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는 최기문 시장의 약속이다”며 “시민이면 누구나 작품에 제한 없이 연중 신청 가능한 시민참여 전시공간이므로 각종 단체나 개인 등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