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 전문가’란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여성들의 근로 참여로 가사 일을 할 시간이 부족해 정리되지 않은 물건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주부들의 골칫거리를 해결해 주는 직업으로 최근 언론매체에서 핫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직종이다.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정리 정돈이 습관화돼 주거공간을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해 가족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이 높아지게 됐으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취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 부모는 “2급 과정에서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용해 조금씩 정리하다 보니 집안이 깨끗하게 변해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기회가 된다면 1급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까지 연결됐으면 좋겠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부모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어주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해 대상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