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학 14집’에는 재향문인 33명과 출향문인 15명 등 48명 문경문인들의 시, 동시, 시조, 수필 등 150여 작품을 실었다.
문경문협에는 현재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대구 등 출향문인들도 현재 그 이상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경문협은 지난 20일 문경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문경문학아카데미’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책 출간을 자축했다.
고성환 회장은 “문경출신 유명한 문인들의 참여가 저조하다”며, “원고료 없이 그동안 출판해 관심이 적었으나, 올해부터는 문경시의 배려로 원고료를 주게 돼 앞으로는 더욱 유명한 문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회원들의 작품수준도 더욱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