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이내 작품 전문가·비전문가 누구나 응모…10월 18~19일 영화제 개최
이날 발대식에는 정재송 조직위원장(코스닥협회 회장)과 김학동 예천군수의 인사말과 신동은 예천군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예술 총감독, 집행위원장, 심사위원장, 자문위원, 운영위원 순으로 위촉장이 수여됐다.
오는 10월 18~19일 예천 신도시에서 열리는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영화축제다.
이달 15일부터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홈페이지(http://yisff.kr)를 통해 작품 응모가 시작돼 오는 9월 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0분 이내에 촬영한 작품이면 전문가 비전문가 누구나 응모할 수가 있다.
심사는 출품작 중 43편이 엄선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순위를 결정한 후 오는 10월 19일 특별 무대에서 시상한다.
정 위원장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영화제작은 영화산업의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이며, IT 문화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영화 세상을 바로 예천에서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명예 조직위원장에 추대된 김학동 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자문위원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모든 분이 지혜를 모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한 도시가 성공해나가는 것은 도로와 콘크리트 건물이 많이 들어서는 것이 아닌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 문화와 인문학이 성장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지금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 스마트폰이 시대적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어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예천만의 영화제를 만들어 도시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