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승마장 내 119억원 투입, 강의실·체험실 등 4층 규모
황천모 시장, 차질없는 추진 당부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조감도
상주시는 24일 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오는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승마로 건강을 지키고 각종 청소년 문제까지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상주 국제승마장 내 4500㎡ 부지에 1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하게 된다.

지난 5월 조달청 설계 공모 후 설계 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한들건축사사무소)해 추진하고 있는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강의실과 객실, 승마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 용역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내년도에 착공해 2021년 준공할 계획”이라며 “완공되면 승마 도시 상주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 용역보고회를 가지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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