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배경·풍광 영화에 담긴다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등 출연…2020년 개봉

오는2020년 개봉 예정으로 영양군 수비면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영화 ‘제8일의 밤’ 포스터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제 8일의 밤’영양 지역 자연과 풍광을 배경으로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촬영에 들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제8일의 밤’은 김태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가 출연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국제 밤하늘 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군 수비면 영양 반딧불이 생태숲 내 산림욕장, 송방 휴양림, 오무 마을(왕피천)에서 촬영한다고 밝혔다.

‘제8일의 밤’은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의해 혼돈에 빠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습을 강력한 서스펜스로 촘촘하게 그려낸다.

특히 완전, 불멸, 다시 태어남을 의미하는 숫자인 ‘8’이라는 무한의 기호를 내세우며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담아낸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화 촬영의 주요 핵심 내용이 담긴 폐가와 마을, 배경을 영양 지역에서 촬영하는 만큼 개봉 후 영화로 인한 관광 효과와 영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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