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까지 청도소싸움테마파크 기획전시실
이번에 전시되는 ‘세계 소(牛) 풍물전’은 청도소싸움테마파크 기획전으로 시각디자인 및 미술초대작가로 활동하는 손복수(청도군 이서면 출신)씨가 모은 소(牛)와 소싸움 관련 수집품 600여종 중에서 엄선해 300여종이 전시된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 민족들이 소(牛)를 길러 오면서 그림, 서예, 관광기념품, 생활용품 등에 다양하게 소(牛)의 모습을 표현한 전시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제외) 개관한다.
‘세계 소(牛) 풍물전’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소(牛)와 관련된 풍습, 약 400년 된 전시물, 문화재로 지정 받아도 손색이 없을 고서 및 문서, 희귀한 재료로 소(牛)를 표현한 전시물, 소(牛)를 주제로 한 작품, 기념품, 생활품, 장식품, 도서 등에서 가족들과 함께 감상과 체험을 통해 소(牛)의 좋은 기운과 복(福)을 받아가도록 전시돼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세계 소(牛) 풍물전’을 통해 청도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청도 사람들의 소(牛)와 소싸움에 대한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