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국회의원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구미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 설치사업이 오는 8월 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북구미IC 설치사업은 구미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입장 차이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지만, 지난 4월 의원실에서 마련한 중재안을 양측이 원만히 수용해 오는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은 구미 시민들이 끝까지 북구미IC 설치사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의원은 “북구미IC가 신설되면 인근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구미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다”며, “또한 구미IC 교통량 분산으로 도심지의 교통정체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백 의원은 “북구미IC 설치사업의 안전한 조기 완공을 목표로 마지막까지 챙기겠다”며, “북구미IC와 연계된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사업,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경부선(김천역~구미역 구간)선로 현대화, 신구미대교 (1~3공단 연결 교량) 건설 등도 2020년 정부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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