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민·김용욱·하승현(이상 장흥초)·서승아(양덕초)로 이뤄진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스쿼시팀은 지난 20일 막내린 제16회 회장배 전국학생선수권 대회서 여초부 1·2위와 남초부 3위의 성적을 올렸다.
포항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의 스쿼시 육성반이 올들어 전국단위 대회서 잇따라 호성적을 내며 전국 최강팀 도약을 꿈꾸고 있다.

현수민·김용욱·하승현(이상 장흥초)·서승아(양덕초)로 이뤄진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스쿼시팀은 지난 20일 막내린 제16회 회장배 전국학생선수권 대회서 여초부 1·2위와 남초부 3위의 성적을 올렸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19회 전한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 여초부 1·2위를 차지한 데 이어 14일 열린 제3회 경남스쿼시연맹회장배에서도 남초부 준우승과 3위, 여자 우승과 3위를 쓸어담는 등 올 대회 때마다 전국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017년 개관과 함께 스쿼시 육성반을 운영해 현수민과 김용욱이 울산광역시장배 대회서 각각 1위와 2위의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에는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 여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강팀 도약을 향해 한발씩 성장해 왔다.

영일만스포츠클럽은 내년부터 선수저변확대사업으로 스쿼시·배드민턴·육상 등 다양한 클럽 전문 선수반을 창단해 지역 꿈나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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