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해외취업 센터장 김원식 교수와 1차로 해외인턴십에 선발된 학생들. 대경대
대경대 해외취업 센터장 김원식 교수와 1차로 해외인턴십에 선발된 학생들. 대경대

대경대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해외 취업 활성화 추진(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해 해외인터십을 거쳐 정규직으로 해외취업을 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5성급 호텔 4개 기관과 릴레이 약정을 체결했다.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현지로 날아간 CO-OP 현장실습지원센터장(김원식 교수)은 “대경대와 싱가포르 우수 산업체와 릴레이 해외 인턴십은 처음이다. 앞으로 6개월간 인턴십을 거쳐 정규직으로 해외취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외취업에 성공한 싱가포르 해외 산업체는 크라운 프라자 등 5성급 호텔 4곳으로 대경대 호텔관광과, 관광크루즈과, 항공승무원과 등 총 11명의 학생이 6개월 인턴십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대경대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해외취업센터장은 “선발된 학생들은 산업체로부터 2년 워킹비자를 받고 6개월간 인턴십을 거쳐 정규직 해외 취업으로 연계되는 우수한 약정체결 조건이다”고 말했다.
 

대경대 해외취업센터장 김원식 교수(우측)와 해외취업이 확정된 학생들. 대경대
대경대 해외취업센터장 김원식 교수(우측)와 해외취업이 확정된 학생들. 대경대

대경대 측은 “일본, 베트남, 태국 등의 대학 및 Blue-Chip 산업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해외취업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 이번에 싱가포르 우수산업체와 연수생 파견 및 인턴십 후 정규직취업 약정이 체결돼 싱가포르 서비스,호텔분야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학생이 희망하는 해외인턴십과 해외취업 등 국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앞으로 해외 Blue-Chip 우수산업체와 산학협력 교류 확대를 통해 해외취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는 싱가포르 현지 우수산업체와 산학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글로벌 해외기업기반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 시킬 수 있는 안정적인 해외취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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