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정보 교류의 장 마련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5, 26일 이틀간 포스코강판 포항공장에서 ‘2019년 칼라강판 기술전문부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지난 25, 26일 이틀간 포스코강판 포항공장에서 ‘2019년 칼라강판 기술전문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동국제강·동부제철·포스코강판·세아씨엠·동부인천스틸 등 6개사 부서장 및 실무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각사별 설비 및 조업정보 교류와 기술개발 내용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열렸다.

각사 발표주제로서 현대제철은 ‘수출 칼라제품 판쏠림 발생현상’, 동국제강은 ‘방열강판 기술과 특징’, 포스코강판은 ‘1CCL 3Color Water Overflow 방지로 Tension Leveler Roll Slip개선’, 세아씨엠은 ‘후도막 STRUCTURE MATT 질감 복원 개선’, 동부인천스틸은 ‘NIR Oven 전력비 절감’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첫날 주제발표 등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튿날 포스코강판 공장견학을 통해 설비에 대한 이해 및 교류활동을 가졌다.

철강협회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원사들이 기술전문부회를 통해 동종업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적극적인 참여와 기술 교류를 강조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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