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사회 신뢰 제고를 위한 특별 감찰을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자로서의 건전한 휴가를 당부하고 관광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감찰분야는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청탁금지법 위반, 갑질사례 △업무공백·해태 등 무책임 및 소극행정 사례 △복무·보안관리 소홀 등 기강해이 사례 △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자 품위훼손 행위 등이다.

특히 출근 후 개인용무, 퇴근 후 복귀 등 시간 외 근무상황 부당 체크를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감찰 위반자에 대해 지위고하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단호히 조치하는 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느슨해질 수 있는 여름 휴가철 감찰활동으로 공직기강을 더욱 강화하고 울릉군청 공직자 모두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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