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교육으로 인재 성장 지원 결실

포항 유강중학교가 최근 경북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유강중학교(교장 서순화)가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특상과 장려상 각각 1편을 수상하며 ‘과학전람회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29일 유강중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우수 성과 배경에는 창의융합교육을 지향하는 학교장의 적극적 지원과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사이언스홀릭’동아리 학생들의 자율탐구프로젝트 활동이 있었다.

또 지도 교사는 학기 초부터 꾸준히 학생이 자기주도적 탐구를 진행하면서 과학 분야 적성을 발굴하고, 창의성과 종합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코자 노력했다.

그 결과 2학년 손주하·안민주·박동규 학생의 ‘안전하게 햄을 먹는 방법’에 대한 탐구가 특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또 2학년 서수민·김보현·하수현 학생의 ‘세탁 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탐구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순화 교장은 “열정적인 교육활동을 하는 선생님을 항상 지지하며, 탐구 의욕을 불태운 학생들이 학교 명예를 높여 줘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는 지난 18일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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