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9일 혹서기 혹한기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버스승강장 5개소에 ‘냉온열 의자’를 설치했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혹서기 혹한기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버스승강장 5개소에 ‘냉온열 의자’를 설치했다.

이날 설치된 냉온열 의자는 여름철에는 14℃~28℃까지 겨울철에는 38℃~45℃ 작동해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군수는 “이용객이 많고 장시간 대기하는 버스승강장에 우선적으로 시설을 설치해 더위와 추위에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승객 알리미가 포함된 태양광 LED조명, 혹한기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등 지속적인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