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 20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아파트 3층 화장실 비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성소방서
30일 오후 1시 20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아파트 3층 화장실에서 불이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6대와 대원 68명을 투입, 화재 발생 1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1명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화장실 비데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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