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 시책 개발

2019영천시정발전연구모임이 지난 29일 출발했다.
영천시 발전을 위해 문화,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을 개발하는 시정발전연구모임이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영천시 시책 개발을 위한 첫 출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시정모임은 ‘영천발전과 인구증가, 우리가 한다’라는 슬로건을 연구주제로 내걸고 7개 연구팀과 팀별 멘토들이 모여 시정연구의 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팀별 회의와 벤치마킹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을 개발하게 되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12월에 우수시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시정발전연구모임은 대부분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양육 중인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해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성 있는 시책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2019년도 시의 최우선 과제가 ‘인구증가’인 만큼 저출생극복, 출산양육, 일자리 창출 등 인구를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기문 시장은 “젊은 세대들의 최대 고민이 일자리와 결혼인 만큼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시정연구에서 영천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시책들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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