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육아 종합지원센터 전문상담사와 보육 교직원들이 집단상담을 마친 후 아이키우기 좋은 김천만들기를 다짐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 육아 종합지원센터 전문상담사와 보육 교직원들이 집단상담을 마친 후 아이키우기 좋은 김천만들기를 다짐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 육아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전문상담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보육 교직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상담 장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보육 교직원의 업무 특성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장재근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찾아가는 보육 교직원 집단상담은 교사의 어려움과 고충을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받을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보육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참여 어린이집 수를 확대하고 상담내용을 보완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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