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약사회가 폭염대비 식염포도당을 전달하고 있다. 구미시
구미시약사회가 폭염대비 식염포도당을 전달하고 있다. 구미시

구미시약사회는 지난 29일 폭염에 대비한 식염 포도당 50통(100만 원 상당)을 구미보건소에 전달했다.

구미보건소는 지역 환경관리원 220여 명에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식염 포도당을 배부할 계획이다.

식염 포도당은 땀을 많이 흘리는 산업현장이나 심한 운동으로 땀의 증발, 탈수 등 전해질이 요구될 때 저하된 생체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피로 해소, 발한량의 조절에 큰 도움을 준다.

구미시약사회 회원 138명은 ‘시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명절 연휴 지킴이 약국 운영,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탁, 해외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재근 구미시 보건행정과장은 “폭염 대비 안전관리대책에 자발적인 참여를 해주어 감사하다‘며”건강증진에 관련된 의약품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하는 의약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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