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포항역이 30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해피트레인’ 행사를 열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영덕역부터 포항, 동대구역을 거쳐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박 포항역장은 “관광에 제약이 많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친화적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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