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자긍심 고취

경산시는 예비 사회적기업 5개소와 마을기업 4개소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사회적기업(아이티플러스 곽재훈 대표).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29일 협동조합두레장터 등 예비 사회적기업 5개소와 두런두런영농조합법인 등 마을기업 4개소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사회적기업 현판 제작사업은 경산시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금까지 10개소의 사회적기업에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지정된 예비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두레장터, ㈜씨앤푸드, 협동조합 복합문화예술공간다다, ㈜아이티플러스, ㈜스마트크리에이터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또 올해는 현판 제작사업을 마을기업으로 확대 실시해 김영표 버섯농가 영농조합법인, ㈜바느질공작소, 두런두런영농조합법인, 예손협동조합에도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산시에는 18개의 사회적기업과 6개의 마을기업을 비롯, 9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남재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현판 제작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