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막 내린 봉화은어축제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엄태항 봉화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봉화읍 내성천변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 봉화은어축제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팀과 생활체육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엘리트팀 9팀, 생활체육팀 18팀 등 총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봉화은어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빛내 줬다.

대회 첫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벌어진 엘리트팀 2경기는 후원방송사인 MBC SPORTS+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비치발리볼대회는 봉화군에서 처음 개최되었음에도 수 천여명의 사람들이 관람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지난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대회 최종 우승은 엘리트팀에서는 오피뉴 팀이, 생활체육팀에서는 나이스B 팀이 차지해 상금과 우승트로피를 받았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폐회식을 통해 “이 자리를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만이 아닌 매년 개최될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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