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대응·울릉도와 독도 환경보호…‘아.그.위.그.(IGreen We Green)’ 캠페인

울릉군(군수 김병수·가운데)은 30일 UN환경계획 한국협회와 SK이노베이션과 ‘지구 온난화 대응 및 울릉도와 독도 환경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30일 UN환경계획 한국협회와 SK이노베이션과 ‘지구 온난화 대응 및 울릉도와 독도 환경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장수아 UN환경계획 한국협회 팀장, 박현섭 SK이노베이션 홍보실 팀장이 참석해 앞으로 울릉도 내에서 ‘아.그.위.그.(IGreen We Green)’ 캠페인의 지속적인 전개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29일 울릉군청과 UN환경계획 한국협회, SK이노베이션은 울릉도 주요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그.위.그.(IGreen We Green)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 29일 울릉군청과 UN환경계획 한국협회, SK이노베이션은 울릉도 주요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그.위.그.(IGreen We Green)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울릉군은 지역 주민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청정 울릉도와 독도의 환경보호를 위해 주민 스스로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위해 캠페인 참여를 적극 권유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청정섬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아.그.위.그. 캠페인 동참을 결정했다”며 “울릉군청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그.위.그. 캠페인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그.위.그.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과 UN환경계획 한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 운동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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